블로그 120일차의 기록

드디어 블로그를 쓰기 시작한 지 4달을 넘겼습니다. 처음 이 블로그를 쓰기 시작할 때가 기억이 나네요. 이번 블로그는 무조건 1년 이상 쓰고야 말 거야. 매일매일 쓰는 신기록을 남겨야지! 이런 다짐들이 있었습니다. 잉? 그런데 복사해 붙이기가 아닌 나만의 글을 써 내려간다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가진 책을 읽는 목표와 가정의 삶에 충실하자는 목표를 같이 추구하면서 블로그를 매일 쓴다는 것은 어렵네요.

아래의 달력을 보시면 9월(네달째)의 글을 기록한 날자를 볼 수 있습니다.

한 달 동안 13번을 썼네요. 이 정도 이상 쓰기가 참으로 어렵네요. 그럼 그전에 4달 동안에는 어떡했는지 볼까요?

여름휴가 갔었던 7월에 잠깐 줄어든 것을 제외하면 신기하게도 13번의 글을 썼던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음.. 이 정도가 제 페이스대로 기록한다면 나올 수 있는 기록인 것 같습니다. 이제 10월. 5달째로 접어드는데요, 마음먹고 20회 글쓰기 (평일에는 매일 글쓰기)에 도전하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9월 유입량

전체적인 방문자 수를 보면 8월 보다는 약간 증가했지만 정체된 유입량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원인은 몇가지가 있는데요, 첫째 이유는 제 글의 1위 포스트가 베트남 다낭 여행 기라는 점입니다. 슬슬 여름 여행 시즌이 지났으니 당연히 베트남 다낭 여행기에 대한 검색이 줄어들 수밖에 없겠지요. 9월의 top 15 인기 글 목록을 보시면 베트남 다낭 글의 영향이 더욱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거의 1위의 조회수가 다른 모든 글의 조회수를 합친 것만큼의 영향을 끼치고 있네요.

2019년 9월 인기글 top 15

둘째 이유로 생각이 드는 것은 아무래도 티스토리의 다음쪽으로의 종속성 때문입니다.

네이버 플랫폼에서는 너무 상업적 광고글이 많아서 그것을 피해 티스토리에서 둥지를 틀었던 것인데요, 네이버의 트래픽이 부럽기는 합니다. 검색 비중이 다음에서 검색하여 들어온 것이 압도적으로 많죠? 사실 네이버 검색이 1위, 구글 검색이 2위인데 말이죠. 그리고 구글 검색에서의 유입도 너무나 작은 것이, 제가 아직은 뭘 잘 못하고 있는 것 같군요.

우선 네이버 쪽 트래픽을 끌어오기 위한 방법을 공부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SNS 유입을 위해 페북과 밴드를 고민하고 있는데 우선 한 가지를 결정해서 10월 중에는 시작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렇게 하나씩 시도하고 공부하면서 성장하는 것이겠죠.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당신도 그러하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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