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라면을 무척 좋아합니다. 회사에 재직 중에 있을 때에는 가장 좋아하는 점심 메뉴는 부대찌개였습니다. 그리고 꼭 사리 무제한 제공하는 식당에 가서 라면사리를 인당 2개씩 넣곤 했었죠. 가장 큰 이유는 집에서 라면을 자주 못 먹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아이들이 어려서 순한 맛 라면도 아이들에게는 매웠기 때문에 거의 못 먹었죠. 지금은 첫째와 둘째가 순한맛 정도는 충분히 소화해서 주말에 한 번은 라면으로 식사를 합니다. 둘째의 최애 식단은 1번이 햄버거고 2번이 라면, 3번이 피자입니다. 진정한 초등학생 입맛이라고나 할까요? 첫째는 좀 달라요. 라면을 느끼하다고 싫어하는 편이고 1번이 회, 2번이 햄버거, 3번은 고기입니다. 크크크 나이 차이가 2살뿐인데도 상당히 다른 편이죠? 아빠 육아휴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