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관리 툴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과거에는 종이로 된 플래너 한 개면 거의 모든 일에 충분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당시 플랭클린 플래너를 1년간 써본 적이 있었는데 정말 맘에 들었었죠. 두툼한 바인더와 수많은 종류의 종이들... 개인적으로 플래너를 사용하는 것을 무척이나 즐겨합니다. 그런데 이제 온라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플랭클린 플래너의 온라인 버전을 사용했었습니다. 그런데 온라인 시대를 넘어 모바일 시대가 되고, 구글 캘린더와 연동되지 않는 플래너는 사용하기 어렵게 되더군요. 그 이후 지난 10년 동안 수많은 종류의 온라인/모바일 프래너를 시도했습니다. 이번에 아빠 육아휴직을 들어가면서도 역시 새로운 마음으로 좀더 완벽한 일정관리를 할 수 있는 툴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