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블로그를 써 내려가는 것이 힘들었다는 것이죠. 지친 것이 느껴지는 것이 10월에는 17 포스트까지 올라갔던 블로그 쓰기 횟수가 13개로 다시 월평균 수준으로 내려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1월에는 무슨 일이 있었냐구요? 11월에는 가을 탄 건가요? 애석하게도 그렇다기보다는 수입에 대한 걱정이 많았던 시기였다고 봅니다. 첫 3개월의 아빠 육아휴직 기간이므로 월 250만 원씩 받을 수 있었던 시기가 바로 9월, 10월, 11월이었습니다. 이제 12월부터는 월 90만 원으로 수령액이 줄어들게 되겠죠. 그렇다면 뭔가 부업을 통해서라도 수입을 늘려야 하는데 그것에 대한 고민이 한 달간 마음속을 온통 헤집어 놓은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월별 조회수를 살펴 볼까요? 다행스럽게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