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초등학교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동네, 서울시 동대문구의 초등학교는 7월 25일(목) 방학식을 해서 8월 27일(화) 개학식을 한다고 하네요. 딱 1달. 흠.. 왜 그런지 제 기억 속의 여름방학에 비하면 무지무지 짧은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초4, 초2 학년의 아들들은 한달이 바쁘게 계획되어 있습니다. 두 아이의 여름 성경학교가 2박3일 일정으로 지난주, 이번 주에 번갈아 계획되어 있고,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여름캠프가 8월 초에 역시 2박 3일 계획되어 있습니다. 정식 여름휴가는 사실 7월 두 번째 주에 베트남 다낭을 여행한 것으로 갈음한다고 해도, 강릉 외가댁에는 한 번쯤 들러줘야 하니 광복절 연휴기간에 외가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거기에 8월 말 개학한 후에라도 마지막 물놀..